2024.11.14
-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에서 창업 유공 포상 시상식 진행

박주한 스패너 대표(사진 오른쪽)가 14일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에서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대리 시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주식회사 스패너(Xpanner)가 지난 14일 열린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서울지역 창업기관 및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 행사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됐다.
2020년 창업한 스패너는 건설 현장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높아진 비용, 노동력 부족 등 건설 현장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파일 시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공정 자동화를 상용화해 올해 부이그(Bouygues), 한화큐셀, 블랙앤비치(Black & Veatch) 등 글로벌 리딩 기업과 함께 미국, 호주 등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9월엔 미국 빌트월즈(BuiltWorlds) 선정 올해의 로보틱스 톱 50기업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수행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종합평가 1위로 선정,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주한 스패너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그간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한 스패너 임직원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라면서, “이달에는 우리나라 태양광 현장에서의 자동화 시공도 앞두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 보급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패너는 두산밥캣, 볼보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인프라코어),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등 건설기계ㆍ솔루션 제조사 출신 전문 인력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회사다. 지난 6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 누적 투자 유치액은 27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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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패너,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에서 '중기부 장관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4627?sid=101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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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한 스패너 대표(사진 오른쪽)가 14일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에서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대리 시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주식회사 스패너(Xpanner)가 지난 14일 열린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서울지역 창업기관 및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 행사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됐다.
2020년 창업한 스패너는 건설 현장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높아진 비용, 노동력 부족 등 건설 현장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파일 시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공정 자동화를 상용화해 올해 부이그(Bouygues), 한화큐셀, 블랙앤비치(Black & Veatch) 등 글로벌 리딩 기업과 함께 미국, 호주 등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9월엔 미국 빌트월즈(BuiltWorlds) 선정 올해의 로보틱스 톱 50기업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수행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종합평가 1위로 선정,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주한 스패너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그간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한 스패너 임직원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라면서, “이달에는 우리나라 태양광 현장에서의 자동화 시공도 앞두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 보급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패너는 두산밥캣, 볼보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인프라코어),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등 건설기계ㆍ솔루션 제조사 출신 전문 인력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회사다. 지난 6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 누적 투자 유치액은 27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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