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5
- 현지 시공업체 Nobull 에너지와 1호 파트너십 체결, 기술 제품 공급하기로

NoBull 에너지가 시공하고 있는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조성 현장에서 스패너의 자동화 장비가 파일 시공을 하고 있다.
로보틱스 기반 건설 자동화 기업 주식회사 스패너(Xpanner)가 미국 건설 자동화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과 협업하기 위해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태양광 에너지 개발 및 EPC 서비스 제공업체 ‘NoBull 에너지’다.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은 스패너의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더욱 빠르게 확산시키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들은 스패너의 로보틱스 기반 파일드라이버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스패너의 기술 지원 및 브랜드 마케팅 리소스를 활용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스패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XBoost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파트너사와의 공동 성장과 건설 자동화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스패너는 미국 NoBull 에너지의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실증 테스트에는 스패너의 자동화 솔루션이 탑재된 태양광 파일드라이버와 스패너의 현장 지원팀이 함께 투입되었고 이를 통해 자동화 기술이 태양광 파일 시공 과정에서 가져올 수 있는 효율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당시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혹한이 큰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어 지표면의 마커를 일일이 확인하며 작업하는 기존 방식에선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스패너의 자동화 장비는 자율 주행하며 정확한 시공위치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NoBull 에너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 기술 납품으로도 이어졌다. 향후 더욱 강력한 협업이 기대된다.
NoBull 에너지의 데이비드 와츠(David Watts) 대표는 “스패너는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기술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패너의 첨단 기술과 우리의 프로젝트 실행 전문성을 결합해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효율성과 혁신을 극대화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스패너 이명한 대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의 힘을 믿는다”라면서,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실제 플레이어들이 기술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스패너의 자동화 기술이 더욱 많은 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패너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미국 빌트월즈(BuiltWorlds)의 로보틱스 톱 50 기업에 선정됐고 특히 미국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앨라배마, 미주리, 텍사스는 물론 호주, 한국 등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올해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매출 증대와 국제 건설 기술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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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9198?sid=101
2025. 2. 5
- 현지 시공업체 Nobull 에너지와 1호 파트너십 체결, 기술 제품 공급하기로
NoBull 에너지가 시공하고 있는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조성 현장에서 스패너의 자동화 장비가 파일 시공을 하고 있다.
로보틱스 기반 건설 자동화 기업 주식회사 스패너(Xpanner)가 미국 건설 자동화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과 협업하기 위해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태양광 에너지 개발 및 EPC 서비스 제공업체 ‘NoBull 에너지’다.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은 스패너의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더욱 빠르게 확산시키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들은 스패너의 로보틱스 기반 파일드라이버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스패너의 기술 지원 및 브랜드 마케팅 리소스를 활용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스패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XBoost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파트너사와의 공동 성장과 건설 자동화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스패너는 미국 NoBull 에너지의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실증 테스트에는 스패너의 자동화 솔루션이 탑재된 태양광 파일드라이버와 스패너의 현장 지원팀이 함께 투입되었고 이를 통해 자동화 기술이 태양광 파일 시공 과정에서 가져올 수 있는 효율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당시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혹한이 큰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어 지표면의 마커를 일일이 확인하며 작업하는 기존 방식에선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스패너의 자동화 장비는 자율 주행하며 정확한 시공위치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NoBull 에너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 기술 납품으로도 이어졌다. 향후 더욱 강력한 협업이 기대된다.
NoBull 에너지의 데이비드 와츠(David Watts) 대표는 “스패너는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기술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패너의 첨단 기술과 우리의 프로젝트 실행 전문성을 결합해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효율성과 혁신을 극대화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스패너 이명한 대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의 힘을 믿는다”라면서,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실제 플레이어들이 기술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스패너의 자동화 기술이 더욱 많은 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패너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미국 빌트월즈(BuiltWorlds)의 로보틱스 톱 50 기업에 선정됐고 특히 미국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앨라배마, 미주리, 텍사스는 물론 호주, 한국 등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올해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XBoost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매출 증대와 국제 건설 기술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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